챗GPT와 Suno로 AI 음악 만들기: 장르 선택부터 악기 구성·화성학까지 초보자도 쉽게 작곡하는 완벽 가이드

챗gpt와 suno의 만남

아래 가이드는 Suno(또는 유사한 AI 음악 생성 모델)와 ChatGPT를 연동하여, 완전 초보자도 장르와 악기를 선택하고, 구조와 화성 등을 점진적으로 결정해가며 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질문(프롬프트) 설계 예시입니다. 각 단계마다 질문을 통해 얻어진 답변을 기반으로 곡의 요소를 결정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전체적인 흐름 개요

  1. 곡의 기본 방향 잡기(컨셉 확정)
  2. 장르 및 분위기 확정
  3. 곡의 구조(아웃트라인) 설정
  4. 악기 구성(편성) 결정
  5. 화성 진행(코드 진행) 결정
  6. 리듬 및 템포(비트) 설정
  7. 멜로디 아이디어 제시
  8. 편곡 세부 작업(악기별 라인, 음색, 볼륨 밸런스 등)
  9. 전체 미디(혹은 악보) 구조 점검
  10. AI 음악 엔진을 통한 최종 생성 및 피드백

각 단계마다 사용자가 선택지를 통해 답할 수도 있고, 자유 텍스트 입력으로 답할 수도 있게 유도합니다.


1. 곡의 기본 방향 잡기

1-1. 곡의 용도/목적 질문

  • “이 곡은 어디에 사용될 예정인가요? 예) 게임 BGM, 발표 배경음악, 개인 감상, 스트리밍, 광고 음악 등”
  • “혹은 특정 느낌(감성)을 담고 싶은가요? 예) 희망차고 밝은 느낌, 서정적이고 잔잔한 느낌, 웅장하고 박력 있는 느낌 등”

1-2. 주요 키워드 질문

  • “곡에서 어떤 단어나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싶으신가요? 예) 바다, 우주, 숲, 바람, 열정, 평화 등”
  • “특정 스토리나 메시지를 담고 싶은가요? 어떤 스토리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 목적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곡의 컨셉 문장을 만들고, 사용자에게 확인 받는다.

예) “밝고 희망적인 느낌의 게임 배경음악, 우주를 여행하는 이미지를 담고 싶다.”


2. 장르 및 분위기 확정

2-1. 장르 제안 질문

  • “원하는 장르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아래 목록에서 골라보시겠어요?”
    • 팝 / 록 / 재즈 / EDM / 클래식 / 힙합 / R&B / 포크 / 인디 / 오케스트라 / 월드뮤직
  • “이 곡은 보컬이 들어가나요? 혹은 순수 연주곡(Instrumental)으로 제작하나요?”

2-2. 분위기(무드) 세분화 질문

  • “장르 내에서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시나요? 예) EDM 안에서도 트랜스, 하우스, 드럼앤베이스, 퓨처 베이스 등”
  • “속도와 에너지는 어느 정도로 하고 싶나요? 예) 부드럽고 느린 템포 / 빠르고 신나는 분위기 / 중간 정도 템포 등”

> 최종적으로 장르와 분위기를 확정 지은 다음, 사용자에게 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확인시킨다.

예) “EDM 중에서도 드럼앤베이스 스타일, 템포는 빠르고 에너제틱하게, 보컬은 없는 연주곡으로 만들어볼게요.”


3. 곡의 구조(아웃트라인) 설정

음악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전형적인 곡의 구조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필요한 구조를 질문을 통해 결정합니다.

3-1. 기본 구조(예시)

  • 인트로벌스(Verse)프리 코러스(Pre-chorus)코러스(Chorus)브리지(Bridge)코러스아웃트로
  • 또는 EDM/힙합 계열에서 쓰이는 Intro – Drop – Verse – Build-up – Drop – Outro 같은 구조

3-2. 질문 예시

  • “곡의 길이는 대략 몇 분 정도를 원하시나요?”
  • “아래 중 필요한 구간을 선택해 주세요: 인트로, 벌스, 코러스(메인 테마), 브리지, 아웃트로 등”
  • “반복 구간을 많이 둘까요, 아니면 좀 더 다양하게 변화를 주실까요?”

> 이 단계에서 ‘곡 길이’와 ‘구간별 순서’ 및 ‘반복 여부’를 확정합니다.


4. 악기 구성(편성) 결정

4-1. 장르별 기본 편성 안내

  • 예) EDM: 드럼머신/비트, 베이스 신스, 리드 신스, 패드 신스, FX 등
  • 예) : 드럼,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리듬 기타, 보컬, 키보드 등
  • 예) 재즈: 드럼, 콘트라베이스(또는 베이스 기타), 피아노(또는 기타), 관악기(색소폰, 트럼펫 등), 스캣 보컬 등

4-2. 질문 예시

  • “기본적으로 장르에 어울리는 악기들 외에 특별히 추가하고 싶은 악기가 있나요?”
  • “특정 악기의 분위기를 좋아하나요? 예) 스트링 섹션(오케스트라),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전자음(Moog 신스) 등”
  • “악기가 너무 복잡하게 많으면 정신이 없을 수 있는데, 간단하게 4~5파트 정도로 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좀 더 풍부하게 8파트 이상의 편성을 원하시나요?”

> 선택 내용을 바탕으로 악기 리스트를 최종 확정.

예) “드럼머신, 베이스 신스, 리드 신스, 패드 신스, 추가로 스트링(바이올린/첼로)도 약간씩 넣겠다.”


5. 화성 진행(코드 진행) 결정

음악 이론을 잘 모르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질문을 설계합니다.

5-1. 기초 화성 진행 설명

  • “팝이나 일반적인 대중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코드 진행으로는 I–V–vi–IV, I–IV–V–I 등이 있어요. 밝고 희망적인 느낌, 슬프고 애절한 느낌을 조금씩 다르게 줄 수 있답니다.”

5-2. 질문 예시

  • “밝고 희망찬 느낌을 원하시나요, 조금은 우울하거나 중성적인 느낌을 원하시나요?”
  • “대표적인 코드 진행(예: I-IV-V-I / I-V-vi-IV / ii-V-I 등) 중 혹시 선호하는 유형이 있나요?”
  • “혹은 AI가 장르와 분위기에 맞추어 추천하는 코드 진행을 사용해볼까요?”

> 이 단계를 통해 주요 코드 진행(키, 스케일 등) 결정.

예) “A Minor 키, I–VII–VI–V 느낌으로 진행하거나, 좀 더 메이저 느낌으로 C Major 키의 I–V–vi–IV를 활용.”


6. 리듬 및 템포(비트) 설정

6-1. 질문 예시

  • “BPM(템포)을 어느 정도로 설정할까요? 예) 6070(느림), 90100(중간), 120~130(약간 빠름), 140 이상(아주 빠름) 등”
  • “리듬 패턴은 단순한 4/4 박자 구조를 원하시나요, 아니면 3/4, 6/8 같은 변형을 원하시나요?”
  • “드럼 스타일은 어떠길 원하나요? 예) 댄스용 킥이 두드러지는 스타일 / 재즈 브러시 / 록 스타일의 파워풀한 드럼 등”

> 리듬 및 템포를 최종 확정.

예) “BPM 140 정도의 빠른 4/4 박자, 강력한 킥과 스네어가 중심이 되는 EDM 드럼패턴.”


7. 멜로디 아이디어 제시

7-1. ChatGPT 활용

  • ChatGPT에게 “곡의 코드 진행과 리듬, 분위기에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을 간단히 제안해 주세요”라고 요청.
  • 멜로디가 매우 추상적으로 제안될 수도 있지만, 개략적인 음높이 변화나 리듬 패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

7-2. 사용자에게 추가 질문

  • “멜로디가 더 밝게 올라갔다 내려오는 느낌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잔잔하게 좁은 음역대를 유지하는 느낌이 좋으신가요?”
  • “멜로디가 반복적으로 기억에 남게 만들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변화가 다양하게 있길 원하시나요?”

8. 편곡 세부 작업

8-1. 악기별 라인 디테일 질문

  • “베이스 라인은 어떤 분위기로? 간단한 루트음 반복, 혹은 리듬감을 강조하는 패턴?”
  • “리드 신스(또는 기타)는 코드 톤 위주로 깔까요, 아니면 멜로디와 유사하게 움직이게 할까요?”
  • “스트링 섹션은 배경 패드처럼 깔아두는 용도로만 쓰실까요, 아니면 코러스 부분에 선율을 보강하도록 할까요?”

8-2. 음색 선택/FX 질문

  • “리버브나 딜레이를 많이 적용해 몽환적 느낌을 줄까요?”
  • “디스토션, 오버드라이브 등을 적용해 사운드를 더 강하게 만들까요?”

8-3. 볼륨 밸런스 및 EQ/믹싱

  • “특정 악기를 더 부각하고 싶은 게 있나요?”
  • “전체적으로 드럼이 강하게, 리드 신스는 적당히, 배경 악기는 작게 깔아두는 식으로 믹싱을 원하시나요?”

9. 전체 미디(혹은 악보) 구조 점검

  •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한 번에 미디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 “변화가 어색한 부분, 혹은 너무 텅 빈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볼까요?”
  • “최소 4마디에서 8마디 단위로 구성이 자연스러운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10. AI 음악 엔진을 통한 최종 생성 및 피드백

10-1. Suno(혹은 유사 모델)에게 전달할 파라미터 요약

  • 장르 & 분위기: 예) “EDM / 빠른 템포 / 에너제틱”
  • 악기 편성: 예) “드럼머신, 베이스 신스, 리드 신스, 패드 신스, 스트링 섹션”
  • 코드 진행: 예) “C Major 키, I–V–vi–IV 반복”
  • BPM: 140
  • 멜로디, 편곡, 믹싱: 구체적 지시사항 요약

10-2. 모델에게 생성 요청

  • “위의 파라미터로 1분 혹은 2분 길이의 오디오 클립을 생성해 주세요.”
  • 생성된 결과 미리듣기 후 추가 피드백:
    • “멜로디가 너무 단순하니 좀 더 풍부하게 해 주세요.”
    • “베이스를 더 두껍게 만들어 주세요.”
    • “코러스 부분에 스트링을 더 강조해 주세요.”

추가 팁 & 유의사항

  1. 사용자 피로도 관리
    •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너무 긴 이론 설명보다는 ‘선택지 제공’ + ‘직관적 묘사’(밝다/어둡다, 느리다/빠르다 등)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각 단계별로 질문은 2~3개 이내가 적절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더 자세히 묻도록 합니다.
  2. 생성 결과 피드백 루프
    • 첫 번째로 나온 AI의 음악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니, 재시도를 가능하게 하고(“다시 생성해 주세요” 같은 요청), 부분 수정 명령어(“브리지 부분만 리듬을 바꿔 주세요” 등)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3. 장르별 템플릿 제공
    • 미리 EDM 템플릿, 록 템플릿, 재즈 템플릿 등 장르별 프롬프트 양식을 만들어놓으면, 사용자에게 좀 더 맞춤형 질문과 결과를 빠르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4. 저작권 및 라이선스 안내
    • AI를 통해 만든 음악이라도 최종 저작권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 사용 용도(상업적 이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5. 음악 이론 학습을 유도
    •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성학, 편곡 기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적절히 설명을 곁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이 지침은 “장르·악기 선택 → 곡 구조 설정 → 화성(코드) 진행 결정 → 리듬·템포 설정 → 멜로디 구상 → 편곡·믹싱 → 최종 생성” 순으로, 초보자라도 단계별 질문에 답을 하면 곡이 만들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각 단계마다 가능한 명확한 선택지를 주고, 음악용어를 모르는 사용자도 “느낌이나 상황에 대한 묘사”만으로 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최종적으로는 Suno(혹은 유사 음악 생성 모델)에 전달할 곡 파라미터(장르, 템포, 코드, 악기 등)를 정리하여 곧바로 음악을 생성하고, 반복 피드백을 통해 곡을 다듬어나가는 과정을 구축하면 됩니다.